…왔구먼. 천을 걷고 들어오시게.

이 세계에 대하여

오방색 천이 바람에 살랑이고, 어디선가 방울 소리가 들려옵니다. 오방신당은 오래된 점집의 분위기를 빌려, 지금 나에게 어울리는 부적 한 장을 찾아가는 테스트입니다. 할머니의 나지막한 물음에 마음 가는 대로 답하다 보면 촛불이 천천히 타들어 가고, 마지막에 당신만의 부적이 내려옵니다. 재미로 보는 이야기이니 편안하게 들어오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