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친 화장실 유형
문은 닫혔고, 카톡은 읽힘. 근데 사람은 아직이야.
용무는 짧은데 체류가 길어. 짧은 영상이 화장실을 라운지로 바꿔. 네가 문 앞에서 ‘빨리’를 외쳐도 ‘1분’이 세 번 나와. 화내기보다 규칙을 하나 정하자. 아침이랑 나갈 때만 폰은 밖에. 그 두 번이면 연애가 한결 가벼워져.
잘 맞는 유형밖에서는 절대 안 가는 집돌이형집이 베이스캠프인 사람끼리 호흡이 맞음.
계란 하나 보냈을 뿐인데, 그 사람 답장이 모든 걸 말해줘.
연애할 때 나도 모르게 나오는 그 버릇, 유형으로 정리해줄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