밤하늘
형체가 흐려 보여도, 그 안은 별이 만들어지는 중이야.
너는 한 문장으로 잘 안 정리돼. 감정과 생각이 안개처럼 퍼져 있고, 그게 게으름은 아니야. 만들던 중이어서 흐린 거야. 조급히 윤곽을 강요받으면 더 흩어진다. 네 밤은 완성본이 아니라 생성 중이다.
잘 맞는 결블랙홀 가장자리흐림과 깊이가 있으면 서로를 재촉하지 않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