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애 빛
가까이 가도, 숨 쉴 칸을 남겨 둬.
너는 들이대기보다 간격을 고른다. 차갑다기보다 정확한 편. 상대가 밀어붙이면 닫히고, 기다려 주면 의외로 길게 남는다. 혼자 정리하는 시간이 사랑이 식은 신호는 아니야. 은빛은 반짝이되, 눈을 찌르지 않아.
잘 맞는 결민트 숨여백을 아는 둘은 숨 막히지 않고도 오래 감.